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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또다시 감독 선임에 실패했다.

    현재 오스트리아 대표팀을 맡고 있는 랄프 랑닉 감독이 독일 축구 명가 뮌헨의 제안을 거절하고 오스트리아 대표팀에 남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오스트리아축구협회는 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랑닉 감독이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가 끝난 이후에도 오스트리아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랑닉 감독은 오스트리아축구협회를 통해 "난 진심으로 오스트리아 대표팀에 남기로 결정했다. 이 일은 내게 엄청난 기쁨을 주며, 난 우리가 선택한 길을 성공적으로 계속 걸어갈 생각이다"라며 자신이 오스트리아 대표팀에 남기로 결정한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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